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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장기근속자(10주년) 인터뷰

2025.03.04

장기근속자(10주년) 인터뷰 -심재석 차장-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한 회사에서 근무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신영이에스디는 10년 장기근속한 직원에게 감사패 시상을 해오고 있습니다. 어느새 8번째 장기근속의 주인공이 나왔습니다. 신영이에스디에서 10년을 함께한 심재석 차장을 만나, 그의 경험과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 Q ]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A ] 안녕하세요, 사업본부에서 근무하고 있는 심재석 차장입니다. 현재 개발제한구역 관련 업무를 담당하여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MBTI는 ESFP이며, 코믹 영화를 좋아하고, 초밥을 즐겨 먹으며,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 Q ] 신영이에스디 입사 계기가 궁금합니다.

[ A ] 대학교 졸업 동기인 구청회 부장의 추천으로 계약직으로 근무하게 되었고, 이후 정직원으로 전환되어 지금까지 근무하고 있습니다.


[ Q ] 다른 회사에서 근무하시다가 신영이에스디에 입사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신영이에스디의 첫인상은 어떠셨나요?

[ A ] 다른 회사에서 도시계획 관련 업무를 담당하며 약 2년간 근무하다 신영이에스디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회사 첫인상은 ‘자유로운 분위기’였습니다. 복장 규정이 비교적 자유롭고, 수직적인 문화보다는 자율성이 강조되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연차 사용도 자유로워서 유연한 기업 문화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이전에 다른 회사에서 근무했던 경험 때문에 이 점이 가장 와닿았던 것 같네요. 또한, 동료들과 빠르게 친해지고 자주 어울리며 신영이에스디에 보다 빨리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 Q ] 우리 회사의 초창기 모습을 기억하고 계실텐데요, 현재 회사의 모습과 처음 입사하셨을 때 회사의 모습은 어떤 부분에서 가장 크게 차이가 있나요?

[ A ] 초창기에는 업무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았습니다. 모든 직원이 협력하며 일했고, 서로 도와가며 다양한 업무를 처리하던 분위기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직원들끼리 친밀해지고 팀워크가 형성된 것 같아요. 일한 뒤 함께 찜질방 같이 가거나, 저녁 식사도 같이하는 등 즐겁게 지냈거든요. 업무를 배우는 과정에서도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업무의 역할과 책임이 보다 체계적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팀별로 각자의 전문성이 강화된 것 같습니다. 초기에는 다양한 일을 경험할 기회가 많았지만, 지금은 개개인의 전문성을 살려 더욱 체계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구조로 발전했습니다. 팀워크는 여전히 중요하게 여겨지지만, 업무방식이 좀 더 체계적으로 정리되면서 회사의 성장과 함께 조직 문화도 변화했다고 느낍니다.


[ Q ] 10년 근속한 소감은 어떠세요?

[ A ] 특별히 10년이라는 기간을 의식하지 않았지만, 어느새 10년이 지나 있더군요. 시간이 빠르게 흐른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 Q ] 한 회사를 10년동안 다닐 수 있었던 신영이에스디만의 장점(이유)은 무엇인가요?

[ A ] 중간중간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동료들과의 좋은 관계 덕분에 계속 다닐 수 있었습니다. 회사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좋고, 특별히 모나거나 불편한 점이 없던게 오래 다닐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던 것 같네요.


[ Q ] 그렇다면, 위기나 힘들었던 순간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 A ] 일을 하면서 순간순간 어려운 감정이 들 때도 있었지만, 주변 동료들과의 관계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함께 이야기하고 의지하면서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또, 저는 중간에 부서 이동을 한번 한 경험이 있는데요. 그동안 해보지 못한 새로운 업무를 체득하다 보니까 시간이 물 흐르듯이 흘러가더라구요. 그렇게 시간을 보낸 것도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 Q ] 올 2025년, 어떤 계획을 세우고 계신가요?

[ A ] 다이어트! 올해는 꼭 체중을 감량하고 싶습니다.


[ Q ] 가장 좋아하는 복지는 무엇인가요?

[ A ] 점심시간이 1시간 30분이라는 점이 좋습니다. 여유로운 점심시간 덕분에 인터넷 서핑도 하고, 잠깐 휴식을 취할 수도 있어 만족스럽습니다.


[ Q ] 10주년 포상으로 무엇을 하실 계획이신가요?

[ A ] 여행을 가고 싶습니다. 가족끼리 해외여행을 생각하고는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습니다. 올해 중반쯤 본격적으로 고민해볼 생각입니다. 혼자라면 조용한 곳에서 드라마를 몰아보거나, 게임과 취미생활을 즐기며 소소한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 Q ] 장기적으로, 신영이에스디에서 어떤 꿈을 이루고 싶으신가요?

[ A ] 장기적으로 관리자 업무를 마스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직급이 올라가다보니 책임질 것이 많아지니까 신경쓰게 되더라구요. 또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는 것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Q ] 10년 동안 가장 고마웠던 동료 한 분께 메세지 한마디

[ A ] 지금은 퇴사하신 정준기 수석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처음 입사했을 때 업무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셨고, 회사에 적응하는 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또한, 대표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업무적으로 많은 조언을 해주셨고, 중간에 부서 이동을 하면서 고민이 많을 때 옆에서 큰 의지가 되어 주셨습니다. 세심한 배려와 관심 덕분에 더 좋은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 Q ] 마지막으로 장기근속자로서 신영이에스디 직원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한마디 해주세요!

[ A ] 일을 하다 보면 현재에 안주하기 쉬운데, 발전을 위해 스스로 찾아서 배우고 도전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직원들끼리 자주 어울리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많았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결혼 전, 특히 아이가 생기기 전에! 많이많이 놀아두세요^^


1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한 회사를 지켜온 심재석 차장님의 이야기를 통해 신영이에스디의 따뜻한 조직 문화와 성장의 과정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새로운 도전과 목표를 향해 나아갈 행보를 응원합니다!

 



인터뷰 대상 : 심재석 차장
인터뷰어 : 정유정 주임 / 김서연 주임



[글/사진] 정유정 주임 / a01020115664@gmail.com
김서연 주임 / jbing14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