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일본 여행 후기
일본 오사카-교토 여행 후기
코로나 이후 항공편이 풀리고 해외여행을 계획하던 중 예전에 비행기표 예매까지 마치고 태풍 때문에 항공편을 취소했었어야만 했던 일본으로 여행지를 계획했습니다.!!
일본은 처음이라 제일 보편적으로 많이 방문하는
오사카 도톤보리에 가면 꼭 봐야 하는 오사카 마스코트인 글리코상!!! 핫한 포토스팟인 만큼 사진을 찍기 위한 관광객들로 인산인해인데요, 간판에 있는 포즈로 간판과 함께 나오게 찍는 게 유명하더라고요.!!
저녁에 바라본
일본에서 여행하는 동안 편의점 왕국인 만큼 정말 편의점 물건들이 너무 다양하고 살 게 많긴 하더라고요.
그래서인지 하루에 2번 이상은 편의점에 들러서 간식을 사기도 했고 의도치 않게 편의점 투어도 하면서 일본 여행의 또 다른 재미가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많고 많은 편의점 중 하나인 패밀리마트를 본 순간 한국서는 더 이상 볼 수 없는 추억에 순간 아련하기도 했네요.
다음날 교토 여행을 하기 위해 교토역에 도착했는데요,
교토역이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굉장히 커서 밖으로 나오기까지 해매기도 했습니다.
교토역을 나오면 바로 보이는 교토타워인데요!!
체험학습을 나온 일본 학생들이 단체로 교토타워를 배경으로 찍고 있길래 저도 따라서 한 컷 찍어봤습니다!
그리고 교토 여행지 중 하나인
청수사에 가는 길목엔 옛 일본의 분위기가 가득한 골목이 이어지는데 산넨자카, 니넨자카 거리라고 합니다.
거리 옆으로는 조밀하게 기념품 샵과 간식거리 등을 판매하는 가게들이 있는데 하나하나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또, 이 거리에는 스타벅스가 있는데 이 건물은 100년이 된 가옥으로 외관 수리는 허용되지 않아 내부만 수리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초록색의 스타벅스가 익숙한데, 전통적인 일본 가옥의 스타벅스도 정말 멋있었습니다.
아 그리고 첫날 먹은 생맥주에 반해 일본에서 밥을 먹을 때마다 음료수마냥 생맥주를 시키곤 했는데요,
진짜 정말 한국에서 먹던 생맥주와는 차원이 다른 맛이었습니다...
무조건 맥주든 술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생맥주는 그냥 엄청 드시고 오세요!!!
기온거리의 밤 분위기인데요, 거리를 걸으며
카메라 말고도 육안으로 볼 때도 거리가 너무 예뻐서 감탄하면서 걸어 다녔습니다.
정말 일본 영화 속에서만 보던 장면을 보는 것 같아 신기했습니다.
이번 여행을 다니면서 매일 평균 12,000보를 걸으면서 다녔지만 힘듦보다 설렘이 더 컸기에 행복한 여행을 보내고 온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오사카-교토를 두 눈에 많이 담을 수 있었고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업무에 지친 하루 이런 여행으로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기를 적극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글/사진] 이은경 대리 / l65665243@gmail.com